기적의 항암제 글리벡 내성 비밀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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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항암제 글리벡 내성 비밀 풀었다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내성 원인 GCA 유전자 발견
충남대 이주용 교수 등 국내 공동연구팀 5년 연구 결실

  • 승인 2019-04-23 14:47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인물사진] 김동욱_김홍태_이주용 교수(왼쪽부터)
왼쪽부터 가톨릭혈액병원장 김동욱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김홍태 교수, 충남대 이주용 교수.
충남대 이주용 교수가 합류한 국내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기적의 표적항암제 글리벡의 약물 내성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자를 찾았다.

가톨릭혈액병원(김동욱 교수), 울산과학기술원(김홍태, 명경재 교수), 충남대(이주용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차세대시퀸싱과 마이크어레이 방법으로 2017년 3월 만석백혈병이 급성백혈병으로 진행하며 차세대 표적항암제 타시그나 단백질을 찾아 백혈병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루케미아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급성백혈병으로 진행하지 않은 환자에서 발현이 증가해 글리벡에 강한 내성을 보이는데 관여하는 GCA 단백질을 찾아냈다.

그동안 표적항암제 내성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BCR-ABL1 유전자의 점돌연변이가 환자들에게 아주 적게 발견되는 점에 주목한 국내 연구팀은 또 다른 내성 기전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5년의 연구를 통해 주요 내성 원인을 추가로 규명한 것이다.

공동 교신저자인 김홍태 교수는 “이번 연구로 GCA 유전자가 지닌 저항성 유도에 관한 성질을 밝힐 수 있었다”며 “GCA 유전자가 만성 백혈병에 대한 치료제로서 기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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