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 주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자살예방 토론회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오픈스페이스 코리아 서지희 대표의 진행으로, 세종특별자치시만의 자살예방사업 방향성 모색과 효율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 위한 대안을 함께 토론한다.
또 세종시 지역주민, 자살예방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급증하는 세종시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한 그룹 회의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이메일, 전화, 팩스를 통해 토론회 신청하면 된다.
김현진 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보다 실용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세종시만의 특화된 자살예방사업을 구축, 세종시민의 정신건강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