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활동 전개

  • 전국
  • 천안시

단국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활동 전개

  • 승인 2019-10-09 11:22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단국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활동 전개
▲왼쪽부터 장원철 단국대 자연과학대학장, 서종석 PPG코리아 본부장, 김신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단국대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기부활동을 펼친다.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지난 8일 교내에서 PPG 코리아, 천안교육지원청과 함께 대학생 멘토링 사업 지원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단국대 장원철 자연과학대학장, 백형희 융합기술대학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천안교육지원청 김신형 교육국장, 김성종 장학사, PPG 코리아 서종석 본부장, 황영식 천안공장장, 윤정훈 연구소장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PPG 코리아는 단국대 화학과와 신소재공학과 재학생 11명에게 장학금, 멘토링 운영비 등 총 376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을 받은 이혜린 씨(신소재공학과 4년)등 11명은 지난달부터 4개월 동안 100여시간의 천안지역 청소년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멘토링은 영어, 수학, 과학 등 방과 후 학업 지도와 생활지도, PPG 코리아 공장견학 등의 현장체험학습도 지원키로 했다.

장원철 자연과학대학장은 "6년째 교육기부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멘티는 물론 멘토 역할을 하는 재학생들도 많이 배우고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펼치는 PPG코리아와 멘토링 활동에 도움을 주는 천안교육지원청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4.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5.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1.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티라노사우루스 발견 120주년' 지질자원연 지질박물관 특별전
  4. KAIST 비싼 데이터센터 GPU 대신 내 PC·모바일 GPU로 AI 서비스 '스펙엣지' 기술 개발
  5.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 '형식이 아닌 실질적 특별시 완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시) 관련 핵심 특례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조직권·예산권·세수권 등 실질적 특례가 반드시 법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법안이 가장 중요하다"며"형식적 특별시로는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면서 충청권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방정부 모델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각..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새해 경영환경에 대한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의 비관론이 낙관론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상언)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대전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5.2%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6.3%로,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기업(8.5%)보다 두 배가량 많아 내년 경영 여건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