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발전협의회 지정석 회장, 나눔리더 56호 회원 가입

  • 사람들
  • 뉴스

중구발전협의회 지정석 회장, 나눔리더 56호 회원 가입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구 지역 소외된 이웃 위해 나눔실천 적극 앞장

  • 승인 2019-10-10 14:2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지정석 대전 중구발전협의회 회장이 10일 오전 11시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에 기탁하며 대전 나눔리더 56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정석 회장
왼쪽부터 박용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정석 중구발전협의회 회장, 김영기 제일화방 대표
중구 지역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활동을 해오던 지정석 회장은 나눔리더 6호인 김영기 제일화방 대표의 권유로 나눔리더를 알게 된 후 그 즉시 회원 가입을 결심했다.



지정석 회장은 "예전에는 제가 가진 것이 많고 여유로울 때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다 보니 나눔 실천이 잘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금액과 상관없이 제가 가진 일부를 지금 바로 나누며, 기부를 생활화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 나눔 발전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중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고, 앞으로도 중구 발전을 위해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몸소 지역을 위해 봉사에 헌신하고 계신 지 회장님이 나눔리더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사랑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하셔서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정석 회장의 나눔리더 가입을 권유한 김영기 제일화방 대표는 “지정석 회장님은 현재 중구발전협의회 회장 뿐 아니라 중구체육회를 40여 년간 이끌고 오면서 전국문중협의회 사무총장과 이북도민 대전시연합회·평안북도 대전지구 도민회 회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리더”라고 소개했다.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 '나눔리더 기부 릴레이 운동'은 대전 지역 나눔 활성화를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올해 1월부터 추진하는 나눔 운동”이라며 “개인이 1년 이내에 1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또 “나눔리더에 가입한 개인에게는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부금은 대전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