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대전 문화콘텐츠금융센터 설치탄력…문화산업 도약전기"

  • 정치/행정
  • 국회/정당

박범계, "대전 문화콘텐츠금융센터 설치탄력…문화산업 도약전기"

기술보증기금 국감 연내 별도전담팀 구성 약속받아
"관련업체 대전유입 기대 수도권 편중 해결 모멘텀"

  • 승인 2019-10-18 14:16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박범계2
충청권 문화산업 중흥을 이끌 대전 문화콘텐츠금융센터 설치가 탄력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서을)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올해 내 센터 설치를 위한 별도전담팀 구성을 약속받았기 때문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술보증기금 국감에서 "대전의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보증지원이 부산의 15%에 불과한 상황"을 지적하며, "대전 내에 문화콘텐츠금융센터의 조속한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대해 기보 정윤모 이사장은 "올해 내로 전담 팀을 별도로 만들어서, 대전 문화콘텐츠금융센터 설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대전·충청은 문화산업 육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들 지역의 문화산업 관련기업체 수가 작년 말 기준으로 무려 1만여 개에 달하고, 연평균 1.7%씩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전·충청 지역에는 문화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할 문화콘텐츠금융센터가 없어 관련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박 의원이 문화콘텐츠금융센터 설치 드라이브를 거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박 의원은 "대전의 문화콘텐츠 사업체 수는 3605개로 이들 업체가 기보에서 받은 신규보증 지원금액은 고작 39억원에 불과하다"며 "하지만 문화콘텐츠금융센터가 있는 부산(사업체 6433개) 무려 214억원의 보증지원을 받았다"며 "이는 대전에 문화산업 전문지원조직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도권과의 접근이 용이한 대전에 행정, 금융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수도권지역에 과밀화된 문화산업 관련 업체들이 대전지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문화산업의 수도권 편중 문제를 해결하고, 대전·충청지역의 경제·사회·문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2. 경주의 대표 관광지 '금장대'
  3.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4.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독립기념관 품은 흑성산 자락 대규모 수목장 조성 전면 재검토 촉구
  5. 닻 올린 유성 장대 A구역,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 진행
  1. [취임 인터뷰] 대전 역세권부터 빵타워까지…황인호표 동구 혁신 시동
  2.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3. 민선 9기 대전시 조직개편 추진... AI와 시민에 방점
  4. [오늘과내일] 가슴에 불 지르는 지방의회 원구성
  5.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헤드라인 뉴스


1.1조원 `새빛가속기` 첫 삽… 오창, 국가첨단연구 거점 도약

1.1조원 '새빛가속기' 첫 삽… 오창, 국가첨단연구 거점 도약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을 좌우할 초대형 연구시설인 한국새빛가속기(KLS) 건설이 충북 청주 오창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첨단 연구장비를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만들어지는 강력한 방사광을 이용하는 연구시설이다. 원자 수준에서 물질의 구조와 특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소재 개발과 신약 연구, 반도체 공정 개선 등 첨단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국가 핵심..

"상가 공실, 전국 최대 수준" 세종시, 민관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
"상가 공실, 전국 최대 수준" 세종시, 민관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

"전국 최대 수준의 공실률, 이로 인한 정주 여건 악화와 만족도 저하 우려." 민선 5기 세종시정에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와 정책 이행을 위한 추진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단순히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에 머물지 않고, 부서 간 벽을 허문 기구를 통해 의사 결정을 내린 뒤 현실화까지 동력을 끌어가겠다는 취지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세종지역 일반상가 공실률은 21.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이 가운데 중대형 상가(3층 이상 또는 연면적..

세종 찾은 김민석 "국회 완전 이전 불가피, AI 의사당으로"
세종 찾은 김민석 "국회 완전 이전 불가피, AI 의사당으로"

김민석 전 총리(더불어민주당)가 27일 세종시를 찾아 국회 완전 이전을 전제로 한 전 세계 유일의 'AI 의사당 건립'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오전 세종시청을 찾은 김 총리는 금주 당권 경쟁 본선 레이스 시작을 알리며 국가의 중원이자 중심인 충청권, 특히 세종에서 집권당의 첫 전대를 개시한다는 의미를 부각했다. 그는 여의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으로서 2033년 건립 예정인 국회 세종의사당의 완전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분원 이전으로 국정 운영의 중심인 정부와 여의도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쪼개진다면, 과도한 행정 비효율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