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달 20일까지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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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달 20일까지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소·염소 26만두 일제접종, 발생지역 돼지 7만두 보강접종

  • 승인 2019-10-20 10:19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소와 염소 26만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올해 구제역 발생지역인 충주 돼지 7만두에 대해 보강접종도 실시한다.

소규모 농가와 발생지역 양돈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전업농가는 축협 동물병원에서 농장주가 직접 구입해 예방접종을 하면 백신구입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예방접종은 소 50두 미만 사육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가 접종하고 대규모 농가와 양돈농가는 자체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농가 등 스스로 접종이 어려울 경우 백신접종을 지원키로 했다.

소 50두 이상 100두 미만, 돼지 200두 미만, 염소 사육농가는 도 자체사업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공수의사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일제접종 4주 뒤 취약축종인 젖소와 육우, 돼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항체 양성률 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치 미만농가는 과태료 부과 및 추가 백신 접종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항체양성률 기준은 소 80% 이상, 돼지 30% 이상, 염소 60% 이상이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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