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일왕 부자와 귀한 인연 ‘화제’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이 총리, 일왕 부자와 귀한 인연 ‘화제’

아키히토 전 일왕 즉위식에 특파원으로 취재해 보도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엔 총리이자 정부 대표로 참석

  • 승인 2019-10-22 15:30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이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에 앞서 축하사절단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일왕 즉위식 참석차 일본을 방문중인 이낙연 국무총리와 나루히토 일왕 부자와의 귀한 인연이 화제다.

이낙연 총리는 22일 오후 1시 도쿄 황거 왕궁에서 열린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정부 대표로 남관표 주일 대사와 함께 참석했다.

연미복(서양 예복) 차림의 이 총리는 해외 축하사절단과 함께 귀빈석에 앉아 오후 1시부터 30여분간 진행된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을 지켜봤다.

이날 정부 대표로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나루히토 일왕 부자간의 인연은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아일보
이낙연 총리가 도쿄특파원시절인 1990년 11월 12일 아키히토 선왕의 즉위식을 취재 보도한 내용.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이 총리는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시절이던 1990년 11월 나루히토 일왕의 아버지인 아키히토 전 일왕의 즉위식을 취재해 보도한 바 있다.

‘일왕즉위식 거행’ 세계 160여국 축하사절 참석 제하의 기사는 ‘125대 일본국왕 아키히토의 즉위의 예가 12일 동경의 왕궁에서 거행됐다’고 보도했으며, 한국의 강영훈 국무총리와 영국의 찰스화태자부처 등이 참석했다고 썼다.

이후 29년이 흐른 2019년 10월 22일 아키히토 전 일왕의 장남인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총리이자 한국 대표로 참석한 것이다. 일왕 부자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출국에 앞서 서울공항에서 환송나온 나가미네 주한대사와 환담을 갖고 "아키히토에 이어 나루히토 일왕과 귀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저녁 나루히토 일왕이 베푸는 축하 사절단 초청 연회에 참석해 나루히토 일왕에게 축하의 뜻을 전달하고, 짧게 대화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도쿄=백운석 기자 b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새벽 물폭탄에 대전·충남 침수 속출… 42명 탄 버스 배수로 빠져
  2. 교명도 본부 위치도 미정…충남대 구성원 '통합신청서 제출 안 된다'"
  3. 싸이카부터 암행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 나선다
  4. '세종시=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공감대 관건… 대책위 구성 촉각
  5. 재판받던 대전교도소 교정 공무원 숨진 채 발견
  1. ETRI, 출연연 오픈소스 협의체 '범출연연'으로 확대
  2.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 속 ‘보완수사요구권’ 다시 쟁점으로
  3.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 책임담임제 '호응'…종합 만족도 93.9%
  4. 연설문 대신 PPT… 오석진 교육감 새로운 대전교육 비전 제시
  5. 대전조차장역 SRT 탈선 항소심서도 유죄… 형량 낮아진 이유는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최대 200㎜ 비 예보…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충청권 최대 200㎜ 비 예보…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충청권에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올라갔다. 산림청은 8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해 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전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이번에 경계 단계로 격상된 지역은 대전·세종·충남·충북·강원·전북 등 6개 시·도다. 서울·인천·부산·대구·울산·경기·경북·경남·전남·광주는 '주의' 단계가 유지됐고, 제주는 '관심' 단계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허태정 대전시장 "매몰비용 발생하더라도 정리할 사업 보고해라"
허태정 대전시장 "매몰비용 발생하더라도 정리할 사업 보고해라"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사업 재설계, 불요불급 사업의 과감한 정리 등 공직자들도 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재정 건전화 방안을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과 3칸 굴절차량(버스) 도입 등 다수의 민선 8기 추진 사업에 대한 대수술을 예고했다. 이날 허 시장은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재정 부족분은 5400억 원, 내년에는 69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적극적인 재원 발굴 대책뿐만 아니라 지출 규모를 대폭 삭감해 재정 수지..

코스피 7000선 위협에 개미 투자자 `곡소리`
코스피 7000선 위협에 개미 투자자 '곡소리'

코스피가 7000선마저 위협받자 개미들의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는 등 전체적인 주가 흐름이 우하향하자 투자자들은 연일 흐르는 주가에 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5% 내린 7246.79, 코스닥은 5.56% 내린 78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6% 하락한 7452.48로 출발해 오전 10시 7791.66까지 상승하며 반등을 도모하는 듯했으나 급락하기 시작해 오후 1시 31분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 불어난 물에 사라진 유등천 돌다리 불어난 물에 사라진 유등천 돌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