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전열기 사용이 증가하는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전점검을 통해 전기 안전사고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정확한 점검을 위해 최초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에 의뢰해 진행되며 접지상태와 차단기 작동여부, 배선기구 상태 등 전기시설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중 경미하거나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2020년 경로당 보수사업에 반영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정의 경로장애인과장은 "최초로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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