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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장 심사위원회. (사진=포천시 제공) |
김 씨는 사람을 새겨 넣는 인물화 기법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보다 빠르게 나전칠기를 만드는 기법도 연구했다. 또한 41년간 나전칠기를 제작하면서 나전칠기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 명장에 선정되면 명장 인증패를 수여받고 연구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기계, 섬유, 농림, 공예, 서비스 등 5개 분야 중 한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신청일 현재 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숙련기술자들을 대상으로 명장 신청을 받았다.
박윤국 시장은 "한 분야에서 오래 종사한 분들이야말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장인정신을 존중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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