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9전비, 전투조종사 대상 코로나19 예방 특별관리 시행

  • 전국
  • 충북

공군 19전비, 전투조종사 대상 코로나19 예방 특별관리 시행

- 비행대대 全 조종사 대상 건강상태 점검 및 예방수칙 교육 펼쳐
- 사랑의 헌혈운동, 손 씻기 캠페인, 선별진료소 운영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 다해

  • 승인 2020-02-13 22:15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코로나19 전투조종사 특별관리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영공방위의 핵심전력인 전투조종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관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9전비 의무대대는 13일을 시작으로 전담 군의관이 비행대대를 방문해 조종사들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사용법 등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19전비 임무수행의 주역인 전투조종사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비행대대 조종사들이 브리핑, 디브리핑, 비행연구 등의 임무 수행 중 상호 접촉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고려되었다.

19전비는 전투조종사를 제외한 일반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도 일일체온 측정과 손씻기 캠페인 등을 통한 점검 및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19전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혈액수급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음 주 월요일인 17일부터 21일까지 부대 내에서 19전비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을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19전비는 장병 및 군무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모든 부대 출입인원을 대상으로 손 씻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공공 시설물 소독작업, 선별진료소 설치 및 운영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