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내용을 보면 "올해는 동료교사들과 협력하여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실천할거야!", "나는 하브르타 수업에 도전할거야!", "나는 학생과 눈높이 소통을 하고 싶어!"라는 등이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여는 공감 연수를 지향하는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올해 "배움이 있는 토요일! 1주제 연수" 20과정을 운영한다.
"배움이 있는 토요일! 1주제 연수"는 초등, 중등 교사로 구분, 교육과정을 편성 해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0주간 운영며, 교사들은 선택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연수원은 '2020학년도 교원연수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사전 현장의 교사들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 학생생활교육, 상담과 소통 등의 주제 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들의 요청을 반영, 수업 결손을 방지하고 교원 전문성 함양을 위해 '배움이 있는 토요일! 1주제 연수'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권혁운 원장은 2020년도 교육연수방향을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연수원, 학교현장과 소통하고 지원하는 연수원, 배움과 성장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연수원으로 정했다"며 "수요자 맞춤 특색 직무연수를 운영,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미래 플랫폼 환경 조성 등 연수 방법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