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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군대전병원에서 무하차 검체채취소(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이번 점검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대구 방문에서 "국가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구·경북지역을 지원하라"고 지시한 이후 국방부가 대응하고 있는 사항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지원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군대전병원은 지난달 20일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을 치료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국군대전병원에 도착해 이재혁 병원장로부터 현황 보고를 듣고,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과 석웅 국군의무사령관으로부터 군 주요 조치와 진행 경과 보고를 받았다.
이후 문 대통령은 대구·경북 확진 환자들이 추가로 입원하게 될 음압 병동의 각종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일점검하는 한편 무하차 검체채취소 방식 선별진료소를 둘러본 뒤 의료 인력을 격려했다.
현재 국군대전병원의 총 88개 병상 중 음압 병상은 42개로, 병원 측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동형 음압기 30개를 추가 지원받아 총 72개의 음압 병상을 확보하여 민간 확진자를 입원시킬 계획이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국군간호사관학교도 찾았다. 현직 대통령의 국군간호사관학교 방문은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국군대구병원으로 파견될 신임 장교 훈련에 사전 공지 없이 깜짝 방문했다. 지난 1일부로 임관한 신임 간호장교 75명은 대구 파견을 목표로 각종 감염병 대응 훈련을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교육 현장에서 "정말 아주 자랑스럽고 대견하게 생각이 된다"고 격려하며 "대구, 경북 주민들의 방패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고 하루속히 그 임무를 마치고 군으로 복귀하길 빌겠다"고 말했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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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