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마을교육포럼 연중 운영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다음 달부터 2020 마을교육포럼을 매월 1회 이상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마을교육포럼은 매월 1회 천안시민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천안의 교육현안을 공유함으로써 '천안 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책제안 등 의견수렴 창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천안 행복교육지구란 공교육 혁신지원,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 3개 영역 사업을 목표로 교육청과 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기존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을 도출하고, 특히 지역 특성과 전통·문화를 접목시킨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사회적 감성능력, 민주시민 역량 등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데 목적이 있다.

가경신 교육장은 "천안 행복교육지구가 천안의 특성과 전통·문화를 살린 지역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흥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