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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을' 더불어 민주당 김민기 후보 |
이날 김민기 후보는 "용인에는 할 일이 많다"며 "더 큰 용인을 위해 김민기가 더 일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특히 "3선 의원이 되면 용인의 현안을 더 힘있게 해결할 수 있다"며 "'분당선 기흥~오산 연장사업'을 최우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분당선 연장 사업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고 이번 총선에도 민주당의 경기도 핵심공약"이라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정부 여당 3선중진의원의 힘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약은 △출퇴근이 편한 광역교통 구축△ 기흥호수 수질 개선 및 친환경 생태섬·인공습지 조성, 걷기 편한 둘레길 조성 △교육환경 개선 △문화·체육시설 확대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20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재석률 96.95%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했다고 평가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 국회 정보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당 내에서는 정책위 제1 정책조정 위원장 겸 당 수석 사무부총장도 역임했다.
끝으로 "지난 4년 기흥호수 수질 개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확정, 신갈IC 진출로 개통, 용인도시철도 스크린도어 국비 확보, 서천파출소 신설 등 굵직한 현안을 성실하게 해결해왔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실력으로 더 큰 용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적극적 선거운동에 나서기가 어렵다"며 "하루빨리 사태가 종식되어 시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뵙고 말씀 들을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며 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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