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공주·부여·청양 지역별 맞춤형 공약 발표

  • 전국
  • 공주시

정진석, 공주·부여·청양 지역별 맞춤형 공약 발표

"충남유일 5선의 힘으로 지역발전에 온 힘 솓겠다" 밝혀

  • 승인 2020-04-02 21:41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정진석
정진석 후보
21대 총선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사진>가 2일, 3개 시군별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정진석 후보는 "지역별 핵심공약은 지난 4년간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만나 소통을 하며, 주민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얘기해 준 것들을 정리해 만들었다"며 "생활 밀착형 공약 들이 대부분인 만큼 임기 내에 꼭 실현해 공주·부여·청양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가 제시한 공주시 맞춤형 공약은 ▲공주보 해체·철거 끝까지 사수 ▲강남~강북을 잇는 '제2금강교' 건설 ▲유구~아산(국도39호) 확포장 사업 ▲백제문화제 매년 개최 ▲동현동 일원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유치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공주대 의과대학 신설 및 거점국립대 지정 ▲공주대 운동장 리모델링 후 지하주차장 무료개방 ▲신관동 일대 '젊음의 문화예술거리' 조성 ▲국립공주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 건립 ▲여성가족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주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2021 대백제전' 성공적 개최 ▲구.공주시외버스터미널 복합문화센터 건설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탄천면'119안전센터' 건립 ▲탄천면 다목적 농촌용수 공급사업 ▲마곡사(사곡면) '119안전센터' 건립 ▲반포교차로 진입도로 개설 ▲공주시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공주의용소방대 소방산업엑스포 개최 ▲의당면 요룡저수지 일원 수변공원 조성 ▲원도심 주거환경정비·상권활성화 등 도시재생 확대 등이다.

이어 부여군 맞춤형 공약으로는 ▲백마강(금강) 일원 국가정원 조성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부여여고·부여도서관 이전 신축)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에 '부여일반산업단지' 성공적 조성 ▲부여를 충남의 바이오산업 메카로 육성 ▲부여10품(品)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판로개척 ▲다목적(맑은물) 농촌용수 개발(부여읍·규암면·장암면·세도면 일원) ▲반산지구(규암면·은산면·홍산면·남면) 농촌용수 안정적 공급 ▲국도29호(부여 임천면~청양읍) 확·포장 사업 ▲충남 먹거리 종합지원센터 건립 ▲국도40호(부여~보령) 확·포장 조기완공 ▲한국전통대학교 대학생 통학 불편해소 등을 약속했다.



또, 청양군 맞춤형 공약으로는 ▲충남의 알프스 '청양군'을 건강도시로 조성(매운고추체험나라 조성, 천장호 생태관광기반 구축,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콘텐츠 강화, 장곡천 수변테마파크,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금강 체험단지, 칠갑호 관광자원 조성 등) ▲청양군민의 숙원사업 도시가스 공급 확대 ▲농촌형 스마트타운단지 조성 ▲청양읍 가족문화센터 건립 ▲정산면 다목적복지관 건립 ▲청양먹거리종합타운 및 공공급식물류센터 건립 ▲보훈공원 건립 ▲노인회관 건립 ▲장평~규암간 연결교량 설치 ▲충남 소방복합단지 조성 등을 공약했다.?

정진석 후보는 "지역발전 말로만 되는 게 아니라 의지와 능력 그리고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20년 만기저축 해지하면 손해 보듯이 충남 유일 5선의 힘으로 지역경제 반드시 살려 대도약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진석 후보는 지난 1일 10대 진심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정진석 후보의 21대 총선 10대 진심 공약은 유튜브 채널인 '정진석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3. [날씨]28일까지 충남 1~3㎝ 눈 쌓이고 최저기온 -3~1도 안팎
  4.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5.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1.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2.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3.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4.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5. '티라노사우루스 발견 120주년' 지질자원연 지질박물관 특별전

헤드라인 뉴스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속보>대전에서 청소년이 성착취 범죄 피해자가 되는 사건이 18세 이하 전 연령에서 증가 추세이며, 대전경찰이 파악하는 사건에서도 저연령화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들의 이러한 피해는 남성에게도 발생하는 중으로, 경찰과 교육청, 아동청소년지원센터의 통합적 대응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중도일보 12월 15일자 6면 보도>대전경찰청이 '대전지역 성착취 피해청소년 지원체계 현황 및 대안' 토론회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2024년 대전에서 아동·청소년(18세 이하)에게 접근해 성착취물 제작과 배포, 대화 등의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