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원, 대덕백일장 온라인 대회로 연다

  • 문화
  • 문화 일반

대덕문화원, 대덕백일장 온라인 대회로 연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 새로운 방식 접목
5월1일부터 6월12일까지 5개 분야 운문과 산문 접수

  • 승인 2020-04-23 13:12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온라인 대덕백일장1
제25회 대덕백일장이 온라인으로 열린다.

대덕문화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회 방법을 현장 백일장에서 온라인 방식의 백일장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대회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또 급변하는 IT 경쟁시대 속 우리 문단이 오프라인 문학에서 벗어나 디지털 문학시대에 맞춰 미래사회를 이끌고 나갈 문학적 소양인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온라인 작품 모집방식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작품 응모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다. 주제는 비행기, 향기, 편의점이고 운문(시)과 산문의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대덕백일장은 전국 누구나 참여하는 우리 지역의 대표 문학행사다. 참가 분야는 초등 1~3학년 저학년, 초등 4~6학년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5개 분야로 나뉜다.

이종철 대덕문화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개학이라는 전례없는 상황이다. 대덕백일장 행사 참여로 가족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면서 자발적으로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대덕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댕댕이들 여기 다 모였다! 2025 대전펫&캣쇼 첫날 표정
  2.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3. 경찰, 가세로 태안군수 자택·군청 압수수색
  4. KT&G 상상마당 10일 '2025 놀빛시장' 개최
  5. 산인공 충남지사,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지역산업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1. 세종시 전의산단 입주기업 협의회, 지역 주민 초청 간담회 개최
  2. 육군 제32보병사단, 2025년 지상협동훈련 진행
  3.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133.3%↑, 영익 11.1%↓ '한온시스템 편입 영향'
  4. 천안 다가동 예식장 연회장서 천장 마감재 떨어져 하객 10명 부상
  5. 5월 10일 부강면 노호리에 가면...금강뷰 문화공연 풍성

헤드라인 뉴스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충남 서산 부석사에 모셔져 신자들이 친견법회를 가진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5월 10일 이운 법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올랐다. 신자들은 지난 100일 정성으로 봉양한 불상을 떠나보내는 슬픔과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른 채 오히려 그곳에서 일본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어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 10일 오전 부석사가 있는 서산 도비산은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악천후 속에서 이운 법회가 개최됐다. 이날 부석사 설법전에는 신자 50여 명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과 수덕사 주지 도신..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46명이 제적되고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학기 말 성적경고 예상자 등을 포함하면 1만 2767명에 달해 수치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40개 의과대학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의대생 1만 9475명 중 42.6%에 해당하는 8305명이 유급, 0.2%인 46명이 제적될 예정이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 1학기 이후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으로 나타났다. 또 1학기 등록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해..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 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