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교육청, 온라인 학습·교육혁신 목표 '머리맞대'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충청권교육청, 온라인 학습·교육혁신 목표 '머리맞대'

  • 승인 2020-05-27 16:24
  • 수정 2020-07-07 16:12
  • 전유진 기자전유진 기자
대전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7일 충청권 교육혁신을 위해 제1차 교육자치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열었다.

충청권교육청 교육자치 학습공동체는 충청권 학교혁신을 담당하는 장학관, 장학사들을 중심으로 교육 혁신 관련 사안들을 함께 공부하고 공동으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운영한다. 지난 4월 28일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결정한 사항이다.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학습시스템과 교육혁신'을 주제로 대전교육청이 주관했다.

충청권 각 시도교육청 원격교육·교육과정, 교수·학습 정책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교육서비스본부장의 '미래교육과 교육 환경의 변화' 특강과 정책 토의·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도별 정책담당자들은 토의·토론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미래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원격교육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형태의 미래교육 정책을 고민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육자치 학습공동체가 함께 이론적 토대를 쌓아가며 충청권교육청 교육자치와 교육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 '코스트 코로나'에 맞춰 학교현장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전세계 모든 나라가 사회경제 전반에 타격을 받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사람간의 접촉을 금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존의 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던 교육방식이 비대면 위주의 온라인 교육으로 전향되고 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2.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3.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4.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5.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1.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2.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3.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4.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5.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헤드라인 뉴스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에서 트램 등 핵심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주요 현안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트램을 비롯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웹툰클러스터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4조 3000억원을 감액하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정부안인 728조 원 규모로 전격 합의한 것과 관련해 언급한 것이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주요 현안 예산 반영 여부를 여의도..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