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명예민원통역사 운영효과 '톡톡'

  • 전국
  • 충북

진천군, 명예민원통역사 운영효과 '톡톡'

  • 승인 2020-06-02 09:52
  • 수정 2020-09-01 17:45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명예민원통역사1(선별진료소 통역 업무 활동 사진)
진천군 명예민원통역사가 선별진료소 통역업무 활동을 하고 있다.


진천군 민원과에서 운영 중인 명예민원통역서비스가 진천군을 찾는 외국인들의 민원 해결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 공무원 6명과 일반 자원봉사자 4명으로 구성된 명예통역반은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등 7개 언어에 대해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 청사에 근무중인 공무원은 통역을 통해 체류지 변경 신고와 같은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 4명은 민원 발생 시 자택에서 전화를 이용해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그 중 우즈베키스탄어와 러시아어 2개 국어 통역이 가능한 박빅토리야 통역관은 지난 2월 조카의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발급을 위해 급히 군을 찾은 러시아 주민의 민원을 원활하게 해결하며 만점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우즈베크어는 고대의 튀르크어를 보면 페르시아어와 특시 동 이란 유목민 계열의 스키타이어에 영향을 받은 언어들이 많으며, 아랍어에 차용한 말들도 많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해외입국 외국인에 대해 선별진료 관련 통역, 임시생활 시설 입소자 생활수칙 및 자가격리 수칙, 역학조사 안내 등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자가격리 위반자나 이탈자가 발생 방지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안재승 진천군 민원과장은 "주말과 늦은 밤에도 긴급히 통역을 요청하면 흔쾌히 통역에 임해준 양영숙, 웬테휴, 박빅토리야 통역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명예통역관과 같이 효율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70세 이상 버스 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 추진
  2.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3.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1.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2.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3.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4. [사이언스칼럼] 발전소를 더 지어도 풀리지 않는 전력망의 기술 과제
  5. 대전서 서포 김만중 문학정신·한글문학 가치 재조명

헤드라인 뉴스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충남 서산시가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본격 대응하며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경제성과 정책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진행되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서산공항 건설사업비가 기존 484억 원에서 899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기획예산처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했으며, 기획예산처는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기후위기 시대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와 소방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23일 전북 전주시 본부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와 위기대응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대형화재 등 재난 양상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난 발생 시 물관리 전문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소방 대응체계에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우선 시설물의 안정적인..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대전 동구 성남동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학교 설립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지현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성남동 구성지구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이후 20년 넘게 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속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환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