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충청권은 방역의료와 바이오산업의 대표적 전략지역"

  • 정치/행정

이낙연 "충청권은 방역의료와 바이오산업의 대표적 전략지역"

  • 승인 2020-06-03 17:23
  • 수정 2021-05-13 21:05
  • 신문게재 2020-06-04 3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이낙연간담회

 

코로나19가 끝날 기미가 안 보인다. 언제까지 이 상황이 이어질 것인가.

 

일년의 반이 지나가는 현재 코로나19는 국가적, 아니 세계적 재난이다. 일상의 불편은 물론이고 이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 

 

더구나 경제적으로 취약계층은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 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3일 "충청권은 방역 의료와 바이오산업의 대표적 전략지"이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충북 청주 오송 SB플라자에서 열린 '코로나 19 극복위기를 위한 충청권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충청권은 방역의료와 바이오산업을 대표적인 전략산업으로 보고 있다"며 "오송뿐만 아니라, 대전 대덕연구단지는 코로나 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대전 카이스트와 대덕연구단지에서 과학기술인재와 여러 가지 미래산업을 키우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낙연 위원장은  충청권이 가진 자산이 포스트 코로나의 확실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위원장은 "기반이 모든 것이 되는 게 아니고, 기반 위에 기업과 지자체 등 투자와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폭넓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충북에서 시행 중인 '생산적 일손돕기'를 전국적으로 소개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공장과 어촌 등 외국인노동자가 귀국한 이후의 문제가 있는데, 충북은 생산적 일손돕기라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서 일손이 필요한 사람에게 연결해주는 것인데,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큰 돈벌이가 아닌, 봉사의 마음으로 어촌에 가서 일해주고 그 돈을 모아 좋은 곳에 쓰는데 전국에 소개해주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 19 이후의 시대를 한발 앞서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 19에 따른 경제와 사회 위기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바닥과 끝은 아직 알지 못하기에, 우리는 코로나 19에도 경제·사회적 고통에 유능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통합된 국민의 힘으로 코로나 19를 이겨왔기에, 오늘 시작된 순회간담회로 전국에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그러면서 "코로나 19위기에 헌신적으로 대처한 전국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세계가 우리를 코로나 모범국가로 인정하는 건 여러분의 희생과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고, 코로나 사태 초기 우한 교민을 받아들여 자랑스러운 K 방역의 시작을 알린 아산·진천 주민에게도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2.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3.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4.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5.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1.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2.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3.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4. 이서영 충남경찰청장, 귀성길 교통안전 집중 점검
  5. 신문 지면으로 본 60년 전 대전의 한가위 풍경! "급증한 귀성객, 물가 걱정 속에서도 타오른 영화와 온정의 물결"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