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
그동안 복정역 2번 출구는 입구가 매우 협소하여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매우 불편함을 겪어왔고, 위례 성남입주자대표협의회(성대협)를 비롯한 시민들의 민원이 급증한 상태였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국토부·서울시·SH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교통공사·LH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임시출입구 개설 방안을 모색해왔다.
임시 출입구 개설은 환승 센터 복합개발 시행자인 SH가 서울시 및 교통공사와 업무 협의를 통해 복정역 2번 출구 인근 임시출입구 개설을 진행하고, 임시출입구 개설비용은 위례 광역교통개선대책(복정역 환승센터 설치) 사업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조만간 SH-교통공사간 복정역 임시출입구 설치 위·수탁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설계용역 착수 등을 거쳐 2021년 5월 착공해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복정역세권 스마트시티 사업과 복합 환승 센터 건설 등 원천적 구조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 원내대표는 "그동안 출퇴근시간대 복정역 2번 출구 혼잡으로 인해 위례동·복정동 주민 등을 비롯한 많은 성남시민이 불편을 겪었다"면서 "이번 임시 출입구 설치가 주민 교통편의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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