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세종의사당 건립계획 조속 확정키로

  • 정치/행정
  • 국회/정당

與, 세종의사당 건립계획 조속 확정키로

이해찬 이상민 등 여의도서 킥오프 미팅 긴급개최
계획 확정→행복청 전달 의견모아 토론회 개최도

  • 승인 2020-06-30 15:08
  • 수정 2021-05-05 15:54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2024740_514594_2020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계획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세종의사당 특위 공동위원장인 이상민 의원(대전유성을)에 따르면 30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세종의사당 추진전략마련을 위한 국회세종의사당 추진위원회 첫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의원과 이해찬 민주당 대표, 박범계(대전서을), 홍성국(세종갑), 강준현(세종을), 한병도(익산을) 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종의사당 설계공모 등 후속절차를 진행해 설계비 예산집행을 앞당기려면, 입지·규모·사업주체 등이 담긴 세종의사당 건립 계획을 서둘러 확정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전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세종시와 국회사무처가 공동으로 신속한 건립계획 확정할 수 있도록 특위 차원에서 토론회 개최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조키로 했다.

세종의사당특위는 앞서 지난해 세종소재 정부부처를 관할 하는 11개 상임위와 예결위 등을 세종으로 이전하는 것을 당론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미팅에서 조속한 건립 계획 확정을 결정한 만큼 이같은 당론을 중심으로 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의원은 "사상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인구를 추월하고 국토 12% 면적에 국민 절반이 살고 있는 것은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하고, "세종시의사당추진이 국회와 정부간 업무연계를 강화하고, 수도권 집중현상을 타파하여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시금석이 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사실상 행정수도 역할을 하고 있다.


2002년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태동한 행정수도는 2년 뒤 8월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 일대가 입지로 확정되면서 본격 수면 위로 부상했다.


2004년 헌법재판소 위헌 판결로 ‘반쪽 행정수도’인 행정중심복합도시 정책으로 축소됐고 MB 정부 시절인 2009년 세종시 수정안 파동으로 한 때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요청 속에 2005년 3월 행복도시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세종시는 2007년 첫 삽을 뜨게 됐다.


2012년에는 세종시가 출범했고 현재 인구 36만 중핵 도시로 성장했다.
특히 우리나라 18개 정부부처 가운데 12개 부처가 이전을 완료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역시 이전을 앞두고 있다. 

 

40여 개 중앙행정기관과 24개 공공기관도 세종시에 둥지를 틀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5. 대전 선도지구 선정 방식 변경에 재도전 구역 희비 교차

헤드라인 뉴스


연료기지 최적지 나왔지만… 수소트램 도입여부 안갯속

연료기지 최적지 나왔지만… 수소트램 도입여부 안갯속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운영에 대비한 수소연료 생산·공급시설의 최적 입지로 동구 구도동 일대가 제시됐다. 다만 주요 후보지 모두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시설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데다, 대전시가 트램 급전방식 변경 여부를 검토 중인 점은 변수로 꼽힌다. 28일 대전연구원이 발표한 '수소연료공급시설 입지분석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대전지역 수소 수요 전망과 공급시설 입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남대전톨게이트 인근인 동구 구도동 12-3 일대를 최적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번 연구는 수소트램..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