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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양구기자 농촌융복합사업(30억 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양구기자 농촌융복합사업은 지난 1월 사업단을 출범하고, 5월부터 구기자 재배경력 3년 차 이내 농가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등 재배 관리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종합타운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인근에 청양구기자산지유통센터 부지를 마련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구기자 품질표준화를 위한 공모사업 유치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부지 선정, 농가교육 등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면서 "사업 핵심인 산지유통시설을 구기자 재배농가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효율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구기자는 2007년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하고 2014년 주산지 지정·고시를 받았으며, 현재 750여 농가가 73.17ha 면적에서 구기자를 재배, 전국 1위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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