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규 콘텐츠는 머시닝센터에 직접 프로그램을 입력하고, 가공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머시닝센터 수기 프로그래밍'과 여러 가지 공압부품을 자유롭게 배치해 실습하는 '순수공압제어', 지중배전공사 과정을 게임처럼 재미있고 실감나게 훈련할 수 있는 '지중배전공사' 등이다.
임경화 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현장실습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상훈련 콘텐츠가 직업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상훈련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4차 산업시대의 직업훈련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평생교육원은 2014년 개원 이후 기계, 전기·전자, 화학, 건설, 환경·에너지·자원 등 기술·공학 분야의 다양한 가상훈련 콘텐츠 총 69개를 개발, 건설기술교육원 등을 비롯한 532개 기관에서 10만725명이 활용하고 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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