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부천에 0-1패, 리그 4위로 추락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부천에 0-1패, 리그 4위로 추락

  • 승인 2020-07-06 21:02
  • 수정 2021-05-02 02:1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fa컵 정희웅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천 원정경기에서 패하며 리그 4위로 내려앉았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천 원정경기에서 패하며 리그 4위로 추락했다. 6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부천FC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9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은 전반 바이아노에게 내준 PK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대전은 바이오와 안드레, 김승섭을 공격 선봉에 배치하고 황재훈, 정희웅, 박진섭, 윤성한을 중원에, 이정문과 이지솔, 이규로를 수비라인에 새운 3-4-3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부천은 바비오와 바이아노를 공격 정점에 세우고 국태정, 조수철, 김영남, 장현수, 구본철을 중원에 김영찬, 조범석, 김강산을 수바라인에 세운 3-5-2포메이션으로 대전에 맞섰다.

대전은 주전 수비수 이웅희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전반 초반부터 중원 싸움에 밀렸고 이규로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변수가 발생했고 장현수, 구본철 등 양쪽 측면을 활용한 부천의 공격 압박에 공간을 내주면서 위험한 장면을 연출했다. 안드레와 바이오가 부천 골문을 누비며 기회를 노렸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했다.

 

결국 후반 37분 부천 구본철이 대전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윤성한의 발에 걸러 넘어졌고 주심은 PK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바이아노는 파넨카킥으로 대전의 골망을 흔들었고 0-1로 앞서나갔다.

전반을 0-1로 마무리한 대전은 후반에 라인을 대폭 올려 공격적으로 나서 전방의 바이오-안드레에게 볼을 배급하기 위한 전략으로 나섰다. 후반 9분에는 김승섭을 빼고 박용지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후반 16분 바이오가 부상으로 조재철과 교체되며 공격 전개에도 차질이 생겼다. 후반 중반으로 접어들며 대전의 공격이 조금씩 살아났다. 

 

이정문과 안드레가 부천의 골문을 파고들며 공간을 만들었지만, 부천 역시 수비 숫자를 늘리며 맞대응 했다. 후반 10여분을 남기고 대전은 볼 점유율을 가져오며 일방적으로 부천을 압박했지만, 끝내 만회골을 얻지 못하고 0-1로 경기를 마감했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컴팩트한 축구를 펼치고 싶었지만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선수들이 익숙하지 않은 자리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부상자가 많아 고민이 된다. 분위기를 빨리 수습해얄 한 것 같다"고 총평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45년 방치 공간의 변신…김해 수안마을 수국축제 열린다
  2. 극심한 국내 증시 변동성에…대전 '동전주' 기업, 상장폐지 긴장감 확산
  3.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4. [대전의 숨은 이야기] 대전에서 연시은 따라잡기! '약한영웅 Class 2' 성지순례
  5. 반도체 생산 고순도 중수소암모니아 국산화 기술 개발
  1. 통합계획서 제출 임박… 충남대·공주대 구성원 공감대 확보가 관건
  2. 대전고용노동청, 폭염 취약 건설현장 불시점검
  3.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유족 손배소 일부 승소…명재완·대전시 공동배상
  4.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5. 대전·세종 교권보호위원회 평교사위원 '0'명

헤드라인 뉴스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본격화… 충청권 `투트랙 교육전략` 맞춤형 전략 필요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본격화… 충청권 '투트랙 교육전략' 맞춤형 전략 필요

교육부가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충청권도 지역별 여건에 맞는 교육 전략 마련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한 충남·충북은 소규모 학교 혁신과 교육력 강화에, 대전·세종은 대학·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구축에 각각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최근 인구감소 지역의 소규모 학교 증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40개 안팎의 지역을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지정하고 선정 지자체에 매년 최대 20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소규모 학교가 통폐합이나 학교 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5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7조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포함하는 기타대출은 개인 투자자들이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 확대로 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81조 8000억원으로, 4월 말보다 6조 9000억원 증가했다. 2024년 8월(9조 2000억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5년 12월(2조원), 2026년 1월(-1조 1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