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문면, 농산물집하장 개소로 서울 가락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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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면, 농산물집하장 개소로 서울 가락시장 진출

7일, 석문농협 원예작목반 농산물집하장 개소

  • 승인 2020-07-09 07:1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석문 농산물집하장 (2)
농산물집하장 사진


당진시 석문농협 원예작목반(반장 김통규)은 지난 7일 석문면 삼봉4리에 위치한 유휴건물을 활용해 농산물집하장을 개소하고 고구마 등 대표 농산물을 서울 가락시장 공판장에 출하한다고 9일 밝혔다.



석문농협 원예작목반은 그동안 농산물집하장이 없어 유통업자의 농산물 수집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농산물의 판로 다변화 등 유통체계의 개선이 절실했다.

김통규 작목반장은 "집하장 개소로 하루 300상자, 약 400만원 상당의 석문 농산물이 서울 가락시장 공판장으로 출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종현 석문면장은 "이번 가락공판장 농산물집하장 개소를 계기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석문면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석문면에서는 고구마를 비롯한 민들레, 고들빼기, 마늘, 꽈리고추, 감자 등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농산물집하장 개소로 신선한 농산물의 가락시장 출하로 석문면 농민들은 보다 안정적인 농산물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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