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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농협 이상윤 조합장과 조합원이 함께 이겨내는 코로나19위기극복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
코로나19로 농촌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서산농협 이상윤 조합장은 지난 4월부터 도시에 유휴인력과 휴직자를 대상으로 농작업희망자(전문지원단)를 모집해 농작업인력을 확보해 적극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인천, 서울에 있는 휴직자 50여명이 팔봉면 농촌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의 마늘.양파.감자 수확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데, 농작업희망자(전문지원단)는 빈농가주택에 생활하면서 수확의 기쁨을 농민들에게 주고 농작업희망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 가정경제에 도움을 받아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기쁨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 팔봉면에 거주하는 최모 조합원은 "올 해와 같이 인력확보에 어려운 시기에 걱정 없이 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이상윤 조합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서산농협 이상윤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지자체와 농협중앙회에 지원을 받아 현재 농작업지원이 필요한 농민을 상대로 시행하고 있으며 1.5ha미만 65세이상 농가에게는 농기계작업비(2/3)지원과 전업농가에게는 교통비, 간식비(1인 8천원) 지원사업을 펼쳐 조합원들에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농심을 품고 농업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실천하는 경영을 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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