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근대문화 탐방로 역사테마홍보 영상 눈길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근대문화 탐방로 역사테마홍보 영상 눈길

  • 승인 2020-07-12 10:23
  • 수정 2021-05-10 11:25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대전시, 역사 테마 홍보 영상 제작‘눈길’ (1)

대전시가 대전 역사 테마 홍보 영상물을 만들었다. 

 

3차원으로 대전의 명소와 관광자원 등을 담아 눈길을 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대전의 과거 구석기시대부터 근대를 거쳐 현재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미래를 컴퓨터그래픽스(CG), 3차원(3D)영상 기법 등을 적용해 총 2편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종탁 교수, 박상화 작가, 백남우 문화해설사, 최지원 대표 등 영상, 미디어아트, 역사·향토분야 전문가 4명의 자문을 거쳐 원도심 근대문화와 전국 최초로 설치되는 트램까지 영상에 담았다.

영상 상영은 주로 목척교에 설치 된 3대의 프로젝터와 대전천 워터스크린을 통해 평일(화~금)과 주말에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약 30분씩 2타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홍보의 일환으로 유튜브(youtube)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방문이 어려운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대전의 문화와 역사를 3차원(3D)영상에 담아 대전의 다양한 매력과 명소를 전국으로 널리 알릴 특별한 기회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대전천 목척교 인근이 대전 원도심의 최고의 명소가 되도록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에서 상영하는 워터스크린 특성 상 우천, 돌풍 발생 할 경우 홍보영상 상영은 중단된다.

 

테마 홍보 영상물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대전 대표적 관광지는 오월드를 비롯해 엑스포공원, 국립중앙박물관, 한밭수목원, 장태산휴양림, 만인산 유양림, 뿌리공원, 유림공원, 대동하늘공원, 대전아쿠아리움, 상소동 산림욕장, 대전시립미술관, 식장산, 장동산림욕장, 우암사적공원, 은구비공원, 보문산, 솔로몬파크 등이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