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다문화 함께하는 공정무역 여행 선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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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다문화 함께하는 공정무역 여행 선도'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0-07-13 17:06
  • 수정 2021-05-05 15:55
  • 전유진 기자전유진 기자
첨부_단체사진
링크+사업단 지역협력센터 관계자와 재학생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대전대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가 '다문화와 함께하는 지역의 공정무역·공정여행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전대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동구 신도꼼지락시장에서 다문화 가족과 신도꼼지락시장 방문객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원도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이 진행했다.



대전대는 창업학부의 공정무역 동아리 공원(公₩)을 중심으로 글로벌비즈니스학부 및 디자인아트대학 등이 참여했다. 신도꼼지락시장과 한국조폐공사,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기관도 함께했다.

이들은 전통시장 홍보를 위한 다국어 리플릿(베트남어 등 5개국어)을 제작했으며 다문화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 시장의 로컬농산물과 다과판매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안경환 대전대 LINC+사업단 교수는 "원도심에서 지속 가능한 착한 소비문화가 정착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혁신을 주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가 본격화되자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과 대학-지역산업-지자체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교육부가 시행한 사업이다.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확산해 현장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양성, 배출을 목표로 참여 대학들은 산업체 주문형 교과과정, 신산업 분야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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