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밤사이 최고 121㎜ 폭우 주택침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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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밤사이 최고 121㎜ 폭우 주택침수 잇따라

전동면 121㎜ 전의면 99㎜ 등

  • 승인 2020-07-30 11:18
  • 수정 2021-05-10 05:45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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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 고복리의 하천이 불어나 교각 턱밑까지 올라왔다. (사진=독자 제공)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대전·세종 충청지역의 피해가 있다르고 있다. 지난밤 최고 121㎜ 폭우가 쏟아진 세종에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오후 10시부터 30일 오전 8시까지 전동면 121㎜를 비롯해 전의면 99㎜, 소정면 88㎜ 등 세종시에서는 평균강수량 59㎜를 기록했다.

이번 폭우로 30일 오전 9시 기준 주택침수 2건과 토사유출 4건 등 모두 2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연서면 월하리와 장군면에서 빗물이 넘쳐 주택이 침수됐고, 금남면의 신촌리에서는 토사가 집안까지 들어왔다.

또 연서면과 전동면에서 각각 나무가 쓰러지고, 전동면 송곡리 공장 침수가 발생해 이에 대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 농경지 침수와 고복저수지가 만수위까지 물 높이가 상승했다. 집중호우가 계속될 경우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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