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관중 앞 홈경기 기다려온 순간…승격은 확실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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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관중 앞 홈경기 기다려온 순간…승격은 확실한 목표"

미디어데이서 선두도약 의지 내비쳐
수비 불안, 리빌딩 속에도 리그 2위
다음시즌 승격? "선수 코치진과 노력"

  • 승인 2020-08-05 18:30
  • 신문게재 2020-08-06 4면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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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대전하나시티즌 김지훈 선수, 황선홍 감독, 주장 조재철 선수  사진= 신가람 기자 shin9692@
황선홍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은 5일 "기다려왔던 순간으로 늦은 감이 있어 아쉽지만, 팬들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이날 대덕구 덕암축구센터에서 주장 조재철(MF), 10대 신예 김지훈(DF)과 함께 가진 미디어 데이에서 "홈 관중들의 힘을 받아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올 시즌 무관중 경기를 치러오다가 8일 처음으로 안방에서 관중 앞에서 경기를 갖는 소감에 대해 황 감독은 "아쉬운 만큼, 사실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관중 입장 첫 경기이자 이번 주 경기가 선두에 도약할 수 있는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두 탈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올 시즌 불안 요소로 꼽히고 있는 수비라인 보강과 팀 리빌딩을 향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팀 리빌딩 과정에 있어서 최적의 수비 포메이션을 파악하기 위해 스리백, 포백을 같이이 병행하고 있다"며 "선수들 개인별로 수비에 대한 개념이 다르고, 베스트 멤버에 대한 변화로 어려움이 있지만, 서서히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고 앞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 감독은 다음 시즌 K리그1으로의 승격 의지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아직 승격 여부를 확신하기는 이르지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승격이라는 부분이 우리 팀에 있어서 확실한 목표인 만큼 앞으로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시티즌은 올해 진행될 리그 경기는 총 27라운드에서 이번주 14라운드를 앞두며 K리그2 전반기를 마친 가운데, 현재 2위를 달리는 중이다. K리그2 우승팀은 K리그1으로 자동승격 되고 2~4위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은 8일 오후 7시에 경남FC를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유관중 전환 후, 첫 홈경기를 갖는다.

대전월드컵경기장 서관(W석), 남관(S석) 1층과 동관(E석) 1층, 2층 좌석을 개방할 예정이며 원정석(N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적용해 관중석 간 전후좌우 2칸씩 이격을 실시하고 발열 검사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이용한 출입자 정보 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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