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효과' 대전서구 특별교부세 '풍년'

'박병석 효과' 대전서구 특별교부세 '풍년'

23억원 확보 현안탄력 타 의원比↑
집중호우 피해 정림동에도 적시지원
국회 강행군 속에도 민심행보 '눈길'

  • 승인 2020-08-06 14:12
  • 수정 2020-08-06 14:27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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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배출한 대전 서구가 특별교부세 풍년을 맞이했다.

박병석 의장실 등에 따르면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을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23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별로는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15억 원,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스마트 안전시스템구축 5억 원, 정림동 등 홍수 피해복구비 3억 원 등이다.

여야 다른 의원들의 특별교부세가 10억 원 안팎이 대부분인 것을 감안 할 때 박 의장이 확보한 액수는 이 보다 2배 가량 되는 액수다.

박 의장은 지역구는 대전 서갑으로 2000년 16대 총선부터 이 곳에서만 내리 6선을 한 뒤 국회의장 입성에 성공했다.

충청 출신이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의사봉을 차지한 것은 의장이 2012년 19개 국회 전반기 강창희 전 의장 이후 8년 만이며 헌정 사상 세 번째다.

박 의장은 의장 선출 이후 그동안 여야 원구성, 부동산 3법 처리 등 숨 쉴 틈 없이 빠듯하게 돌아가는 의사일정을 조율하면서도 틈나는 대로 지역구를 찾아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행보를 계속해 왔다.

얼마 전 대전에 내린 집중호우로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 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현장을 직접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복구에 나선 주민들과 행정당국 공무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침수피해를 본 지역주민 A씨는 "피해복구를 위해 3억 원이 긴급히 교부되는 등 어느 때보다 정부 지원이 빨랐는 데 서구(갑)지역에서 국회의장이 배출된 효과가 아닌가 싶다"고 반겼다.

한편, 이번에 박 의장이 확보한 교부세로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탄력을 받아 도안지역 주민들의 편의증진이 기대된다. 또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스마트 안전시스템구축으로 이면도로 및 횡단 보도에서 보행자 안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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