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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섭 작가의 ‘순수’ |
미술관은 한 줄기 빛으로 위안을 얻고자 했던 노은희 작가와 내면의 따뜻한 공간을 찾아 마음의 평안을 꾀했던 여윤경 작가, 스쳐 지나는 소소한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이상섭 작가가 모여 작업을 통해 치유해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끝이 보이지 않는 기나긴 싸움과 함께 폭우로 인한 피해까지 덮쳐 모두가 지치고 절망에 빠져 있는 여름”이라며 “역경과 상처로 지쳐있는 올여름, 작가 3인방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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