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백운섭 대표,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 표창

  • 경제/과학
  • 지역경제

김성진·백운섭 대표,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 표창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15일 '2020 대전세종중소기업인 대회' 열고 포상

  • 승인 2020-09-15 17:39
  • 수정 2021-05-05 22:43
  • 신문게재 2020-09-16 7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KakaoTalk_20200915_170737159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5일 서구 오페라컨벤션홀에서 '2020 대전세종중소기업인 대회'를 열고 모범중소기업인 등 14명에 포상했다.
지역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인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전 서구에 사업장을 둔 김성진 (주)중앙알텍 대표와 백운섭 (주)이지텍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세종에서는 김충석 (주)진웅엠피아 대표가 모범중소기업인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5일 서구 오페라컨벤션홀에서 '2020 대전세종중소기업인 대회'를 열고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근로자, 우수단체 등 14명에 대해 포상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이날 대회 최고 포상에는 김성진 대표와 백운섭 대표가 주인공이 됐다.



중앙알텍 김성진 대표는 기능적이고 쾌적한 건축물 실현을 최고 가치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창호와 커튼월 관련 특허를 10여 종 보유하고 있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 등을 인정받았다.

또 조달시장에 납품되는 금속제 창의 품질 개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이지텍 백운섭 대표이사는 (사)대한SNS운영자협회를 최초 설립해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권익을 보호했으며, SNS 유통시장 질서 확립과 활성화 등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지난해 자사브랜드 OEM 상품 개발을 통한 유통상품품질 개선과 신상품 경쟁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올해 교육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SNS 시장을 대표하는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으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세종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진웅엠피아 김충석 대표는 설계능력과 금형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두산인프라코아, 두산산업차량, 현대중공업, 다국적기업인 DONALDSON 및 터키 HIDROMEK과 거래하는 등 건실한 중견기업으로써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IMG_5397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5일 충남 천안에서 '2020 충남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충남에서는 (주)케이비어드히시브스 김기태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주)한성티앤아이 황인성 대표이사와 신진화스너공업(주) 김정호 공장장도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전으로 접어든 지금부터는 방역과 경제성장의 두 가지 과제를 조화롭게 달성할 지혜로운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로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2.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3.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4.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5.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1.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2.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3.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4.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5.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특별성명,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세기 들어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