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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5일 서구 오페라컨벤션홀에서 '2020 대전세종중소기업인 대회'를 열고 모범중소기업인 등 14명에 포상했다. |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5일 서구 오페라컨벤션홀에서 '2020 대전세종중소기업인 대회'를 열고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근로자, 우수단체 등 14명에 대해 포상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이날 대회 최고 포상에는 김성진 대표와 백운섭 대표가 주인공이 됐다.
중앙알텍 김성진 대표는 기능적이고 쾌적한 건축물 실현을 최고 가치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창호와 커튼월 관련 특허를 10여 종 보유하고 있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 등을 인정받았다.
또 조달시장에 납품되는 금속제 창의 품질 개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이지텍 백운섭 대표이사는 (사)대한SNS운영자협회를 최초 설립해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권익을 보호했으며, SNS 유통시장 질서 확립과 활성화 등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지난해 자사브랜드 OEM 상품 개발을 통한 유통상품품질 개선과 신상품 경쟁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올해 교육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SNS 시장을 대표하는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으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세종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진웅엠피아 김충석 대표는 설계능력과 금형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두산인프라코아, 두산산업차량, 현대중공업, 다국적기업인 DONALDSON 및 터키 HIDROMEK과 거래하는 등 건실한 중견기업으로써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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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5일 충남 천안에서 '2020 충남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전으로 접어든 지금부터는 방역과 경제성장의 두 가지 과제를 조화롭게 달성할 지혜로운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로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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