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공 운영 분야 '베스트 리더' 선정 설문조사

  • 전국
  • 충북

충주시 공공 운영 분야 '베스트 리더' 선정 설문조사

- 서로 존중받는 직장문화 조성을 통한 시민 서비스 질 향상 -

  • 승인 2020-09-29 12:10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충주시가 공기업, 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등 공공 운영 분야를 대상으로 '베스트 리더'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공공운영 기관의 리더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리더의 역할을 강화해 공공 운영 업무의 책임성을 중시하고 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근로자 20인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며, 향후 모든 기관별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설문은 대상기관 직원들이 부서장을 평가하며, 항목은 업무부여 공정성, 의사소통, 업무처리 합리성 등 업무역량 부문과 고객지향, 갈등 조정, 목표 달성, 전문성, 열정 등 리더십 부문 등 총 8개 항목이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베스트 리더로 선정된 관리자에게는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며, 나아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건전하고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공공운영 서비스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근로자 권익 보호와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건전하고 명랑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공공운영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에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공기업 1개, 출연기관 2개와 위탁기관 67개 등 80여 개의 공공기관이 운영 중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이번에는 대전이다
  2.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3.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4.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5.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영상포함)
  1. 갑천습지 보호지역서 57만㎥ 모래 준설계획…환경단체 "금강청 부동의하라"
  2. [2025 보문산 걷기대회] 보문산에서 만난 늦가을, '2025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성황
  3. '교육부→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교수들 반발 왜?
  4.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5. 12·3 계엄 1년 … K-민주주의 지킨 지방자치

헤드라인 뉴스


區마다 반려동물놀이터 만든 대전…이용자 10명 남짓 실효성 논란

區마다 반려동물놀이터 만든 대전…이용자 10명 남짓 실효성 논란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자치구별 한 곳씩 조성했다고 홍보해 온 반려동물놀이터가 실제 이용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치면서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시설에선 고객 니즈를 고려하지 않은 예약제가 발목을 잡았고, 대부분이 야외 공간에 그쳐 날씨와 계절적 변수를 고려치 않았다는 지적이다. 개장 이후 시설 활성화를 위한 홍보·프로그램 운영이 미흡하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1일 취재에 따르면,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자 수가 평일 평균 10명 미만, 주말 역시 10명 대에서 100명대까지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을 향한 마지막 지역 예선전인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논산 퀴즈왕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학생이 차지하면서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논산시와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소방서가 후원한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27일 논산 동성초 강당에서 개최됐다.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참가 학생들은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돌입하자 침착함을 되찾고 집중력을 발휘해 퀴즈왕을 향한 치열한 접전이..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SNS에 대통령을 사칭한 가짜 계정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 정황이 확인돼 대통령실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틱톡(TikTok), 엑스(X) 등 SNS 플랫폼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확인돼 국민 여러분께 각별한 주의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가짜 계정들은 프로필에 '제21대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성명을 기재하고 대통령 공식 계정의 사진·영상을 무단 도용하고 있으며, 단순 사칭을 넘어 금품을 요구하는 등 범죄 정황도 포착됐다고 전은수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