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사랑 미술대회 참가하세요~" 지질자원연 비대면 개최

  • 경제/과학
  • 대덕특구

"지구사랑 미술대회 참가하세요~" 지질자원연 비대면 개최

내달 5일부터 접수… 해피지오사이언스 교육키트 제공도

  • 승인 2020-09-29 14:16
  • 수정 2021-05-17 00:18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_포스터(최종)

지구·환경·자원을 주제로 한 초등학생 미술대회가 비대면으로 열린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하 지질자원연)은 다음 달 5일부터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저학년과 고학년 각각 200명씩이다. 기존 체험 행사로 열렸던 행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 주제는 지구·자원·환경 또는 연구원의 주요 건물·연구성과와 연계한 상상화다.

참가자에게는 지질자원연이 배송한 검인 도화지 2매와 해피지오사이언스 Lite 박스가 제공된다. 작품은 지정된 도화지에 한정해 완성한 후 다음 달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피지오사이언스 Lite 박스에는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움직이는 과학키트 '강력한 턱의 등장, 둔클레오스테우스'를 포함해 퍼즐형 체험교구 5종이 포함된다.



이번 대회는 작품성·적합성·독창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총 10명(저학년부 5명·고학년부 5명)을 시상한다. 대전광역시장상 2점과 대전광역시교육감상 2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김복철 지질자원연 원장은 "코로나19로 제일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는 것은 바로 우리 과학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이라며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지구와 자원,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연구원이 제공하는 홈스쿨링 교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속가능한 안전·풍요사회 실현의 지질자원기술 솔루션 리더'라는 비전으로 국내외 육상·해저 지질조사와 지하자원의 탐사·개발·활용, 지질재해·지구환경변화 대응 연구개발을 실시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 출연연구원이다. 1918년 지질조사소를 기원으로 1948년 9월 중앙지질광물연구소로 창립됐으며 2001년 현재 기관명으로 변경했다. 임효인 기자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_리플릿(최종)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2.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