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막는다" 충남도 양돈농가 긴급점검

  • 정치/행정
  • 충남/내포

"ASF 막는다" 충남도 양돈농가 긴급점검

남은 음식물 사료 자가급여 여부 등 점검

  • 승인 2020-10-26 13:25
  • 수정 2021-05-14 21:53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남도청사 전경 (15)
충남도청사 전경.

강원지역에서 지난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년여 만에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선다.

26일 도에 따르면, 상황 해제 시까지 남은 음식물 사료를 급여하는 도내 5개 시·군 8개 농가를 대상으로 주 1회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남은 음식물 사료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남은 음식물을 자가 처리해 급여할 수 없고, 처리업체로부터 공급 받아서만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서·축산부서 합동 점검반은 매주 1회 남은 음식물 급여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일반사료로 급여 전환 시에도 월 2회 현장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남은 음식물 급여 의심 농가에 대해서도 지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위반 사항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급여하는 행위는 ASF 발병 원인 가운데 하나"라며 "남은 음식물을 급여하는 농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SF는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돼지 전염병이다. 1920년대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고열, 청색증, 림프절과 내장의 출혈 따위를 증상으로 하며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이런 이유로 ASF 전염병 발생시, 당국은 즉각적으로 살처분을 하고 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화 ‘암살자(들)’ 논란 확산 대전시도 불똥튀나
  2. 민선 9기 허태정號 100일…민생·경제 연착륙 호평
  3.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4. 충남대 노사 갈등 돌파구 찾나…학장협의회 중재안 제시
  5. 화려한 불꽃 내려놓고 생태 지켰다…대전효문화뿌리축제 성료
  1. 충청권 4개 시·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위해 맞손
  2. 50년 전통 위에 다시 피어나는 봉사의 꽃
  3.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5. 충남도, 청년정책보좌관 1명 공개 모집

헤드라인 뉴스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방식 등 주요 쟁점이 올해 안에 결론 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8기 당시 변경된 급전방식 등을 다시 점검한 뒤 가능한 연내 대전시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시정 브리핑에서 "트램은 대전시민의 관심이 가장 큰 교통 문제이고 사업비 규모도 가장 큰 만큼 대전시에서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급전방식 등은 가능한 연내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당시 트램 사업을 추진했던 허 시장은 민선 8기에..

5년 만에 첫 삽 뜬 대전 중부소방서…내년 예산이 관건
5년 만에 첫 삽 뜬 대전 중부소방서…내년 예산이 관건

대전 중부소방서 신설사업이 추진 5년여 만에 첫 삽을 뜨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그동안 대전시 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착공이 거듭 지연됐던 만큼, 2028년 준공을 위해서는 내년도 공사비 확보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중구만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어 주민들의 우려가 컸던 만큼 민선 9기에는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소방본부는 2028년 중부소방서 신설을 목표로 지난달 21일 착공에 들어갔다. 연내 터파기 공사를 마친 뒤..

`표 구하기 힘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늘려 2만석으로
'표 구하기 힘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늘려 2만석으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의 좌석 부족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흥행에 비해 관람석 규모가 부족한 탓에 개장 첫해부터 매진이 잇따랐던 만큼 팬들의 관람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6일 한화이글스와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1만 7000석 규모인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을 3000석 늘려 2만 석으로 확대한다. 양측은 이날 볼파크 프레스센터에서 증축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증설 배경에는 지난 시즌 내내 이어진 심각한 좌석난이 있다. 새 구장 개장과 함께 관중이 몰렸지만 이를 받아낼 좌석은 1만 7000석에 그쳤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