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온라인 연극 공연 보세요"

  • 전국
  • 충북

진천군 "온라인 연극 공연 보세요"

오는 28일부터 진천군 유튜브 채널 통해 관람 가능

  • 승인 2020-10-26 10:15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진천군 온라인 공연1(진천사는 추천석)-horz
진천군이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요즘 시기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연극 공연 2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진천화랑관 상주단체 충북 극단 '청년극장'과 함안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아시랑'의 교류공연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흘간 진천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청년극장은 신작 '진천사는 추천석' 작품을 공연한다.

해당 작품은 저승사자들의 실수로 몸이 바껴버린 진천 추천석과 용인 추천석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퓨전 코믹사극으로 연극 '닭쿠우스', '조치원 해문이'를 연출한 이철희씨가 연출을 맡았다.



아시랑은 교류공연 '쌀통스캔들'을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평범한 주택가 골목길 버려진 쌀통 안에서 동네 아줌마들이 말라비틀어진 아이 손가락을 발견하게 되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그린 명랑코미디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임승혁 문화홍보체육과장은 "최근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참신하고 유쾌한 연극 작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시청이 가능한 만큼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2.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5.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1. 30일 불꽃쇼 엑스포로 차량 전면통제
  2.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3.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4.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5.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헤드라인 뉴스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일본 와카사철도, 대전서 희망찾기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일본 와카사철도, 대전서 희망찾기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鳥取)현의 철도회사 전무가 폐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전을 찾아왔다. 인구가 감소 중으로 철도마저 폐지되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한국을 찾았다는 그는 윤희일 전 경향신문 도쿄특파원을 '관광대사'로 임명하고, 돗토리현 주민들에게 철도는 무척 소중하다며 지역 교류를 희망했다. 24일 오후 5시 30분 대전시 중구 베니키아호텔 대림 회의실에서는 야베 마사히코(矢部雅彦) 와카사철도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윤희일 전 경향신문 기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철도마니아이면서, 일본 특..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