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함께 행복한 홍성 만든다’…홍성군, 다문화가족 지원 총력

  • 전국
  • 홍성군

‘다(多)함께 행복한 홍성 만든다’…홍성군, 다문화가족 지원 총력

20개 사업 8억 5700만 원 투입

  • 승인 2020-10-26 10:41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이 외국인, 다문화가족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다(多)함께 행복한 홍성 만들기에 온힘을 다하고 있는 군은 다문화가족 등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군은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20개 사업에 8억 5700만 원을 투입한다.

다문화주민의 초기 입국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 중도입국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문화교육, 국가별 자조모임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간의 문화적 차이와 가족갈등 문제 해소를 위해 부부교육,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등을 지원하며 자녀들이 고국의 정체성을 고취할 수 있도록 엄마나라 문화교육과 신규 사업인 이중언어 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기 위해 정착단계별지원 패키지,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올해 신규로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다이음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다문화 가족사진촬영, 다문화 청소년 성장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올해 코로나19로 취소됐지만 2008년부터 결혼하고 3년 이상 친정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 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친정보내주기 사업 등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여러 문화와 국적을 가진 주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고 다름의 다양성을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면서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홍성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내 외국인의 수는 6월 말 기준 총 2396명으로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충남도 내 군 단위 중 가장 많다.

또한 군 다문화가족센터에 등록된 가구는 2019년 기준 총 599가구에 달하며 국내출생 자녀까지 합하면 총 3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홍성=이봉규 기자 nicon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광주시, 환승부터 역동 개발까지 살핀다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4.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2.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3.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4. 최저 건보료 2만원 넘는데… 대전시 지원 기준은 18년째 ‘1만원’
  5.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헤드라인 뉴스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에서 일제강점기 황국신민화 정책의 상징인 '황국신민서사비'가 또다시 확인됐다. 대전 유성구 성북동의 한 하천 제방을 이루는 석재로 사용된 채 발견됐는데, 회덕초 인근과 한밭교육박물관, 대전여고, 유성초에 이어 대전에서 확인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다. 특히 비석마다 발견 경위와 해방 이후 남겨진 모습이 제각각인 데다, 이번에는 수십 년간 하천 제방의 석재로 사용돼 온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비석의 이동 경위와 보존 방안 등에 대한 조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13일 중도일보 취재에 따르면 대전 방동저수지 인..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내달로 전망되면서 전국적인 유치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대전 당정도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대전은 혁신도시 지정 5년이 지나도록 이전 기관이 전무한 '무늬만 혁신도시' 오명을 씻기 위해 그동안 과학기술·지식재산 분야 등 40개 후보기관에 대한 유치 활동을 벌여 왔다. 정부가 추가 공공기관 이전을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할 방침인 만큼 이번 유치전이 인구 유입과 인재 채용을 넘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기회가 될 수 있어 치밀한 논리와 행동 전략을 앞세운 총력전이 요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