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방길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탄력 받는다!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방길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탄력 받는다!

'21년 신규대상지 선정, 국도비 189억 원(국비 145억, 도비 44억) 확보

  • 승인 2020-10-29 07:07
  • 수정 2021-05-21 09:3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정비계획도
서산시 방길지구 종합정비계획도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서산 방길지구가 안전지구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사업비 확보로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안전한 서산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방길지구(방길천)가 '2021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방길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290억 중, 국·도비 189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행안부 주관으로 태풍, 홍수, 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설물을 정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은 방길천 일대(팔봉면 금학리 ~ 대황리)의 하천 주변 침수위험지구(면적 207,090㎡)다.

그동안 방길천은 가로림만과 지방하천이 연결돼 있어 만조 시 수위상승 및 역류가 자주 일어나는 상습 침수 지역으로 농경지 등 피해가 끊이지 않았으며, 이에 시는 지난 8월 28일 주변 207,090㎡의 지역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정비를 준비 중이었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4.0km), 해일위험구간 정비(1.9km) 그리고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 통합관리시스템'(이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 따르면 통합관리시스템은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 및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을 책임지는 것으로 선제적인 재난대응을 돕게 된다.

김영인 서산시 건설과장은 "방길지구의 종합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재해 예방과 영농 편익 증진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며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충청남도 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서산 마애 삼존 불상, 개심사, 해미 읍성 등의 명승지가 있다. 1995년 1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서산군을 통합하여 도농 복합 형태의 시를 이루었다. 면적은 739.48㎢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5.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3.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4.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5.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