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영화제에 이은 두 번째 영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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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영화제에 이은 두 번째 영화 선물

  • 승인 2020-10-30 17:40
  • 한가희 기자한가희 기자
춘천시청1
사진제공: 춘천시
강원 춘천시가 11월 4일부터 19일까지 남춘천 메가박스에서 '2020 레인보우 시네마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레인보우 시네마 상영회'는 장르 불문 표현의 독창성과 감독의 특별한 비전을 인정받은 영화를 모아 관객에게 선물하는 자리다. 상영작은 올해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춘천시민과 만나기 어려웠던 여섯 편이다.



상영회 기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은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 장우진 감독의 '겨울밤에' 임선애 감독의 '69세' 조민재 감독의 '작은 빛'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 박윤진 감독의 '내언니전지현과 나' 이다. 특히 작품 상영이 끝난 뒤 배우나 제작자가 참여해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상영회의 프로그래머인 조창호 영화감독은 "세상엔 좋은 영화들이 너무 많다. 정말 많다. 그걸 다 볼 순 없지만 추려 놓은 여섯 편은 관람할 수 있지 않은가? 지난해부터 각종 영화제에 참석하거나 심사하면서 눈 여겨 본 작품들이다." 고 말했다.
춘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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