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양육수당 11월 13일까지 추가 접수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교육청, 양육수당 11월 13일까지 추가 접수

  • 승인 2020-11-01 10:37
  • 수정 2021-05-06 21:06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KakaoTalk_20200910_145442277_01

양육지원금 미신청 가정과 아동을 위해 대전교육청이 '학교 밖 아동양육 한시지원금' 신청을 오는 13일까지 추가 신청받는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지원금 접수를 마감했으나, 일부 접수기한을 놓친 아동을 위해 추가접수를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흘이며, 출입국 사실조회와 이중지급 여부 등을 확인 후 11월 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등록 주소에 따라 동구, 중구, 대덕구 아동은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서구와 유성구는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준비물은 '아동양육 한시지원 신청서'와 보호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 동거 인원 표시 포함), 아동 또는 보호자 명의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대전교육청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모든 학교 밖 아동들이 균등한 교육기회가 주어지고,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초중학교 재학 중 학생 12만여 명에게 220억 원, 학교 밖 아동 600여 명에겐 1억 2000만 원가량을 지급했다.

 

또 외국인이나 외국인 학교를 다니는 이들에게 적용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아 논라의 소지가 보이고 있다. 이중 수혜에 대한 제재도 필요하지만 정작 필요한 1, 2 가정에서 역차별을 받게 되는 경우 그 피해가 더 심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