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사랑의 김치 배달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김치 배달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후원물품전달식 가진 대전문화재단 임직원들

  • 승인 2020-11-06 01:34
  • 수정 2021-05-05 17:5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DSC_1221
대전문화재단 후원물품 전달식 진행 사진.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랑의 김치 배달' 왔습니다."

지역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대전문화재단(대표 심규익) 임직원들이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을 찾았다.

심규익 대표와 직원들은 5일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인 무릎담요 75개와 손소독제 25개(57만원 상당)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된 후 대전문화재단 심규익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5명은 행복 김치 나누기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으로 김장김치를 배송했다.



DSC_1234
신임 심규익 대표는 직원들과 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심규익 대표는 " '같이 하는 문화, 가치 있는 예술'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는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물품 전달과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경영이념에 부합하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DSC_1241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전문화재단 직원들이 행복김치나누기 배송을 위해 김장김치를 옮기고 있다.
윤창노 관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분야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대전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관은 장애인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내방]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3.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4. 재난위기가정 새출발… 희망브리지 전남 고흥에 첫 '세이프티하우스' 완공
  5.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1.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2.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3. 수능 앞 간절한 기도
  4.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5.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