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상 수상자에 박석순·홍윤표·정원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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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상 수상자에 박석순·홍윤표·정원희씨

道 심사위 열고 문화예술·체육 부문 수상자 3명 선정

  • 승인 2020-11-25 14:16
  • 신문게재 2020-11-26 8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남도는 최근 '제58회 충남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박석순 대한시조협회 충남지부장, 홍윤표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전 부회장 ▲체육 부문 정원희 충남도카누협회장 3명이다.



박석순(1)
박석순 대한시조협회 충남지부장
먼저 박석순 지부장은 전국 각종 대회에서 상을 수상하며 충남 국악인으로서의 긍지를 높이고, 내포제를 계승·발전시켜온 공로를 인정받으며 이번에 수상자로 뽑혔다.

홍윤표_증명
홍운표 충남문인협회 전 부회장
또 홍윤표 전 부회장은 1990년 농민문학, 문학세계 시인으로 등단한 후 31년 간 19권의 작품집을 발간하고, 꾸준하고 열정적인 작품 활동과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희_회장님-정장
정원희 충남카누협회장
끝으로 정원희 회장은 충남카누협회장과 스포츠공정위원장을 역임하며, 비인기 종목인 카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충남 카누가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나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쟁쟁한 문화인들이 후보로 접수돼 수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컸으나, 지역 문화예술·체육 발전 기여, 파급 효과 및 확산성 등에 초점을 맞춰 최종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57년 제정된 충남문화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 문화를 선양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이나 출향인에게 주는 상이다. 그동안 이 상을 받은 지역 문화인은 모두 294명이다. 올해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열릴 예정이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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