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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청시탐탐-청소년, 시민권을 탐구하고 탐하다' 활동을 종료했다.<사진>
2020년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청시탐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권리증진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사회참여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 5월부터 시민·권리에 대한 이해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변화 가능한 지역사회 문제를 도출 및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활동으로는 청소년이 겪는 불편사항으로 대중교통 버스 이용에 따른 배차시간과 불친절을 선정한 뒤 버스회사와 천안시 대중교통과를 방문해 관계자 등을 인터뷰했으며 '친절한 인사 한마디가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천안·아산지역을 운행하는 350대의 버스에서 한 달간 상영했다.
배영호 관장은 "더욱 다양한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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