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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힘든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이어가는 도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김덕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출연을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
앞서 도체육회는 테니스 등 10개 종목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선수 10명을 선발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표선수 2명만 도체육회로 초청해 이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밖에 도체육회는 이날 '함께하는 행복걷기(걷쥬 앱)사업' 운영유공자 이옥정씨(서천군, 생활스포츠 지도사)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했다.
김덕호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힘들게 운동을 하는 어린 선수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도내 체육 꿈나무들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운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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