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지사장 문경훈)로부터 수탁운영하는 이 사업은 댐 주변 지역의 장애인,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무료 간병, 무료 가사지원 등 생활 전반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13명의 생활도우미가 매월 90여 가구를 방문해 가사 지원, 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2명의 요양보호사가 병원에서 상주하며 무료 간병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사람인 충주돌봄의 심사를 거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사람인 충주돌봄은 생활도우미사업 외에도 노인 장기요양,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장애인 활동 지원, 병원 간병, 정리수납 컨설팅 등의 복지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복지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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