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 SNS 채널의 게시 콘텐츠 수는 4779건으로 전년(2658건) 대비 2121건 증가했다.
SNS 친구 수도 대폭 증가해 페이스북 1만4000여명 향상, 블로그 8000여명 등 모두 4만3000여명의 친구 수가 증가해 SNS 운영 이래 가장 많이 향상된 수치를 보였으며 현재 친구 수는 15만7000여명에 달한다.
게시물 홍보 노출도는 페이스북 539만여명, 블로그 방문자수 400여만명, 유튜브 250여만 조회 등 1200만 이상의 노출도를 기록했다.
도는 지난해 한국광고홍보학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공PR 대상'에서 충북미래해양과학관 유치 SNS캠페인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 SNS캠페인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지난해 '305일 쉬지 않는 미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코로나19, 수해 등 각종 재난상황을 SNS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했따.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54차례 운영했고, 온라인행사로 전환돼 진행한 각종 설명회와 토론회, 포럼 등 19차례에 걸친 도정 행사를 도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중계하기도 했다.
도 SNS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한 전방위 홍보를 주도하며 온라인 서명운동 사이트 제작, 52만명의 서명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충주무예액션영화제 등 도정행사와 관련해서도 SNS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 앞장섰다.
조경순 도 공보관은 "코로나19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온라인와 SNS가 갖는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도의 대표 홍보매체인 SNS를 더욱 발전시켜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쌍방향 채널로서의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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