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개 자치구 '인구 늘리기' 힘 모은다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5개 자치구 '인구 늘리기' 힘 모은다

제13회 시구정책협의회서 논의
지방자치법 개정 등 5건 현안다뤄

  • 승인 2021-01-19 18:21
  • 수정 2021-05-08 00:18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시와 자치구,‘인구 늘리기 적극 공동 대응한다.’01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인구절벽 시대 극복을 위한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에 힘을 모은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19일 제13회 시·구정책협의회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온라인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서철모 행정부시장 주재로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여한 이날 협의회는 '대전인구 1만 명 늘리기 운동 추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세부과제 추진' 등 5건의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대전 연간 사망자 수는 7663명으로 출생자 7591명보다 72명 많다. 이에 대전시는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대전 관외 출신 지역에 주민 등록이 되어 있는 대전 소재 19개 대학교의 기숙사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전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구정책 조례를 제정해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만큼 대학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한 후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자치구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인구는 빠르게 하향곡선으로 그래프가 변하고 있다. 

 

2011년 151만6000명이었다가 2013년 153만3000명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이후부터는 꾸준히 감소세다. 해마다 1만에서 2만 명씩 대전을 이탈하고 있는데, 2020년 기준으로는 14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6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으로 인해 관계부처까지 대전을 떠날 예정으로 인구감소, 이탈율은 더욱 고꾸라질 전망이다. 

한편 자치경찰 출범을 위한 준비계획 수립이 완료되는 대로 1월부터 자치경찰위원회와 사무기구 구성, 관련 조례 제정 절차를 진행하면서 자치구와 관련 계획 및 로드맵을 공유하고 시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1.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2.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3.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4.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5.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