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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는 지난 20일 태안군 관내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노인요양병원 화재안전 점검 모습. |
태안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지난 20일 태안군 관내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 화재안전점검 내용은 ▲소화시설에 대한 중요시설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출입문, 피난계단, 피난시설 등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업무 추진사항 확인 ▲거동불편환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등을 안내하며 점검했다.
또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레벨D급 감염보호복을 착용 후 최소인원으로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유병찬 화재대책과장은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노인요양병원은 유사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계자의 적극적인 자율안전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충청남도 태안군을 관할하는 충청남도 소방본부 산하의 소방서이다. 태안읍을 비롯해 남면, 안면읍, 고남면, 원북면, 이원면, 근흥면, 소원면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태안119안전센터, 안면, 원북, 근흥면에 안전센터, 태안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남면119지역대, 고남, 이원, 소원에 지역대가 운영되고 있다. 계절별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과 주민들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해안가 파출소를 열어 피서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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