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KBI그룹 '한국판 뉴딜 대응'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한밭대, KBI그룹 '한국판 뉴딜 대응'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승인 2021-01-24 12:31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한밭대-KBI그룹 상호협약 체결식2
한밭대는 지난 21일 KBI그룹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는 지난 21일 KBI그룹과 '한국판 뉴딜 대응 신성장 산업 발굴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1억 1000만원 상당의 안면인식 체온기 20대를 기증받았다



KBI그룹은 1951년 창업 이후, 섬유 수출 사업을 이끌어 오던 갑을그룹으로부터 1987년 분리돼 독립경영을 시작한 기업으로, 현재 자동차부품, 전선·동 소재, 환경·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대구경강관, 건설·부동산, 의료재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취업연계,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신제품 테스트베드 활용 분야와 함께 나아가 지역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박한상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코로나19 감염증의 위기를 잘 극복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한 혁신 인재들이 필요하다"라며 "한밭대와의 산학협력이 국내외 글로벌 전략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종인 산학협력 부총장은 "우리 대학의 'INC(Idea-Needs-Capability)' 기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이 고민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찾아가고,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토대로 독특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들어 기업과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과 의견 공유를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병욱 총장은 "한밭대는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삼고, 찾아가는 산학협력으로 기업과의 상생발전,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발굴하고 수행해 나가고 있으며, 창의융합형 혁신인재를 양성해 후원해 주신 뜻에 부응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부동산 가격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대전과 충남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세종은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북은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7% 올랐다. 전주(0.06%)보다 0.01%포인트 오른 수치인데,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충청권에선 대전의 집값은 0.02% 내렸다. 올해 들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누적 하락률이 2.11%를 기록했..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